3기에 이어서 4기까지 지원한 이유
글쓰기 습관
, 글쓰기 실력 향상
, 다른 개발자와 커뮤니케이션
글또 3기에 지원했던 이유 세 가지다.
결과는 만족스러웠고 특히 면접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. 면접에서 내가 어떤 사람인지, 개발하면서 있었던 문제와 해결 과정을 이야기할 일이 많았고 평소 작성했던 회고와 문제에 대한 고민 덕분에 수월하게 대답할 수 있었다.
그리고 최근에 읽은 책에서 인상 깊은 말이 있었다. '말을 잘하면서 글쓰기를 못하는 사람은 있어도 글쓰기를 잘하면서 말을 못하는 사람은 없다' 는 말이었다. 글을 써야만 하는 매력적인 동기부여가 하나 더 생겼다.
그래서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글쓰기 습관, 글쓰기 실력 향상, 커뮤니케이션을 목적으로 지원했다.
이번에 쓰고자 하는 글
올해 핵심 목표는 일 잘하기다. 그래서 업무에 가장 밀접한 인프라와 관심있는 코틀린, 스프링 그리고 회고를 주로 작성할 계획이다.
올해 목표
만다라트
오타니 쇼헤이가 작성했다고 화제였던 만다라트로 올해의 목표를 한 번 만들어봤다.
의도적 수련
김창준님의 함께 자라기를 요즘 읽고 있는데 마침 작년에 겪었던 문제의 좋은 해결책을 발견하여 실천 중이다.
당신이 제자리걸음인 이유 - 의도적 수련의 필수조건, 적절한 난이도
의도적 수련이 되려면 나의 실력과 작업의 난이도가 비슷해야 한다.(C 영역)
난이도와 실력이 엇비슷한 C 영역에 있을 때 인간이 몰입을 경험한다고 한다. 그리고 이 때 최고 수준의 집중력을 보이고, 그 덕분에 퍼포먼스나 학습 능력이 최대치가 될 수 있고 최고 수준의 행복감을 경험한다고 한다.
작년 연말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했었는데 작년 하반기엔 주로 A 영역에 머물렀었다. 어떻게 몰입 밖의 영역에서 몰입 안의 영역(C 영역)으로 들어올 수 있을까?
작년의 나였다면 난이도를 높이는 방법이 있었을 테고 ex)성능 향상, 코드 품질 향상, 익숙한 작업을 새로운 언어로 진행해보기 등
최근에는 리액트와 AWS를 하면서 어려움을 느껴 난이도를 낮추고 조금씩 올리는 중인데 효과가 좋다.
자세한 내용은 책을 직접 읽어보길 강력 추천한다.
마무리
이번 글또를 진행하면서 저에게도 제 글을 읽으시는 분에게도 도움이 되는 글을 작성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.
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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